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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DJ, 이낙연의 경고: 괴물을 권좌에 앉히지 마라
“국민이 무기력하면 법치는 무너지고, 국민이 무관심하면 괴물은 권좌에 오른다.” 이 한 문장은, 우리 시대의 DJ라 불리는 이낙연 전 총리가 최근 발표한 충격적인 기자회견의 핵심을 꿰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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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무기력하면 법치는 무너지고, 국민이 무관심하면 괴물은 권좌에 오른다.”
이 한 문장은, 우리 시대의 DJ라 불리는 이낙연 전 총리가 최근 발표한 충격적인 기자회견의 핵심을 꿰뚫는다.
그는 단지 정치를 말하지 않았다. 그는 ‘괴물 국가’로 전락하는 대한민국을 막기 위한 마지막 절규를 외쳤다. 정치인으로서가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낸 양심의 사람으로서. 그는 대통령 출마를 포기하면서도, 대한민국이 법치를 잃고 괴물에게 나라를 맡기게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대해, 침묵하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왜 지도자 선택이 생존의 문제인가?
왜 지금, 이 순간, 침묵은 공범이 되는가?
이 글은, 그 절규의 맥락을 되짚고, 이 땅의 시민들이 지도자를 선택할 때 반드시 기준으로 삼아야 할 근본 가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괴물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양심, 그리고 새로운 리더십 기준은 무엇인가?
1. 괴물의 권좌, 그 이면에 숨겨진 위험
이낙연 전 총리가 경고한 ‘괴물 국가’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목도하고 있는 법치의 붕괴와 사법부의 독립 훼손이라는 현실을 직시한 표현이다.
‘괴물이 권좌에 오른다’는 말은, 국민의 뜻과 헌법적 질서를 무시한 권력의 집중과 전횡을 의미한다. 괴물은 외양만 인간일 뿐, 본질은 국민을 억압하고 법을 도구화하는 정치 권력 그 자체다. 그리고 그 괴물은 이미, 사법부와 정치 권력이 비정상적으로 결합하는 구조 속에서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사법부가 정치 권력의 하수인이 되는 순간, 모든 법적 판단은 진실이 아닌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좌우된다. 이는 곧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며, 국가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무너뜨리는 치명적 위협이다.
법 위에 군림하는 권력자가 나타날 때, 우리는 그 괴물의 발톱을 이미 본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다.
2. 국민의 무관심이 괴물을 만든다
괴물은 스스로 권좌에 오르지 않는다. 국민이 침묵할 때, 괴물은 그 틈을 타 권력을 움켜쥔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깨어 있을 때만 작동하는 체제이며, 국민이 무기력하면 법치는 무너지고, 무관심하면 괴물은 당당히 권좌에 앉는다.
우리는 지난 수년간 법과 제도를 자기 편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정의를 왜곡하며, 반대자들을 적폐로 몰아붙이는 정치적 괴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국민 다수가 이를 방관하거나 체념했고, 결국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집단적 착각이 괴물의 전횡을 허용하고 말았다.
에스겔 33장 6절에서 말하고 있다. “파수꾼이 칼을 보았고 나팔을 불었으나 백성이 깨닫지 아니하면, 그 백성이 죽을지라도 그들의 피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국민의 무관심과 침묵은 결국 재앙을 불러오며, 그 책임은 이를 경고했음에도 이를 듣지 않은 이들에게 돌아간다. 국민의 무관심은 권력자에게 면죄부를 준다. 정치인이 거짓말을 반복하고, 헌법 가치를 무시하며, 사적 이익을 공공의 가치보다 앞세워도 아무 일 없다는 듯 넘어간다면, 괴물은 점점 커진다. 그리고 결국, 민주주의를 포식하는 괴물 국가로 전락할 것이다.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침묵하면, 권력은 타락한다. 우리가 외면하면, 정의는 사라진다.
3. 어떤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가: 국가를 지킬 기준
괴물을 권좌에 앉히지 않기 위해, 우리는 이제 지도자를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한다. ‘누가 더 그럴듯한 말’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실제로 국가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인가’를 물어야 한다.
첫째, 법과 원칙을 지킬 용기.
진정한 지도자는 인기나 여론이 아닌,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법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법 위에 서서 국민을 압박하는 자는 결코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자신보다 나라를 앞세우는 사람.
정치적 생존을 위해 거짓말을 일삼고, 온갖 비리와 부패에도 침묵하며, 자신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려는 자는 절대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 우리는 ‘자신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셋째, 위기의 순간에 국민의 편에 서는 사람.
외부의 압력, 내부의 유혹, 권력의 유리함 속에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도자. 조용히 성실하게 걸어온 사람, 사리사욕보다 공익을 우선해온 사람을 찾아야 한다.
넷째,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자신의 실책을 감추려 하지 않고,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그려나갈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역사를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자, 반성 없는 독선적 지도자는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
이 기준들은 지금 우리 사회에 절실한 지도자의 자질을 압축한 것이다. '지도자란 무엇인가'라는 물음 앞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대답하고, 판단하고, 책임져야 할 시간이다.
4. 괴물 국가의 길을 막기 위한 마지막 기회
우리의 선택은 이제 생존의 문제로 다가왔다. 괴물 국가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우리가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선택은 단순히 한 사람의 지도자를 뽑는 일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대한민국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다.
법치가 무너지면 민주주의도 함께 무너진다. 우리는 더 이상 정치적 계산에 따라, 또는 어떠한 대세에 따라 움직여서는 안 된다. 오직 공정함, 정의, 국민을 위한 리더십을 지닌 지도자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
이낙연 전 총리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괴물 국가로 나아가지 않기 위한 마지막 호소를 던졌다. 그 호소는 단순한 정치적 메시지가 아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절규이자, 국민이 더 이상 무관심하거나 무기력하게 있을 수 없다는 경고이다. 괴물은 무관심과 무기력의 틈을 타 권좌에 오른다. 이제 국민은, 다시는 괴물을 선택할 수 없다.
5. 6.3 괴물을 뽑는 순간, 대한민국은 끝이다
이하 생략 전문 링크로
https://youtu.be/tpePG4irzlY?si=E6OUVbNDs2lhK5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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