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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비전 담은 `이낙연의 제7공화국` 출간…"대선 유권자 판단에 도움"
NY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기획한 신간…15일부터 예판 학자들과 국가비전 7장 걸쳐 제시…AI시대 '참여소득' 등 7공화국 개헌 강연 부록…"위기극복·정치개혁·사회통합" NY "차기 대통령, 과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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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제21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NY)가 분권형 대통령제(책임총리제) 헌법 개정, 국가 비전과 정책 구상 등을 담은 저서 '이낙연의 제7공화국'(넥센미디어)을 출간했다.
13일 새미래민주당에 따르면 이낙연 전 총리는 '이낙연의 제7공화국'을 출간해 15일부터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 예약 판매를 앞두고 있다. 사단법인 '연대와 공생'이 기획한 책으로 부제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다. 새민주는 "이 책은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후보와 학자들이 국가비전과 정부정책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정리했던 원고들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출판이 미뤄졌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과 조기 대선이 결정된 시점에 맞춰 '유권자들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세상에 내놓게 됐다고 한다. 연대와 공생은 이 전 총리의 정식 싱크탱크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상을 걱정하고 대안을 찾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신경민 전 의원이 이사장, 남평오 새민주 사무총장이 부이사장을 맡아왔고 지난해 하반기 '국가과제연구원'으로 새단장을 했다.
연대와 공생은 현 시국을 '민생과 민주주의 양 측면에서 모두 위기'라고 진단하며 "이 책이 제시하는 국가 비전과 정책 내용들이 위기를 헤쳐 나갈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출간 취지를 밝혔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됐으며 1~4장은 이 전 총리가 동료 학자들과 함께 정리한 '국가혁신론'을 담고 있다. 5장의 '4R 전략(회복·균형·존중·혁신)'은 김경수 성균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등 학자들이 참여했다.
6장에선 AI 시대에 맞춘 '참여소득' 개념을 소개하고, 마지막 7장에선 현존 국가 위기를 넘어설 '진정한 포용'과 '대담한 추월'을 국가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이번 출판엔 이 전 총리가 올해 초부터 광주·서울 등에서 진행한 시국 강연 내용을 부록으로 실어 '7공화국 개헌' 입장을 분명히 했다. 새민주는 해당 저서에 대해 "대선을 앞둔 국민께 선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전 총리는 "개헌이야말로 위기극복, 정치개혁, 사회통합의 세 가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토대"라며 "차기 대통령은 과도 연합정부를 구성하고 임기 내에 개헌을 완수한 후 조기 퇴임해야 한다"는 구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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