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111060505970
◇찍고 싶지 않은 후보 1위도 이재명
심지어 중도에서도 '이재명은 안 돼' 여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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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최근 시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30% 후반에서 40%대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당 지지율 역시 비상계엄 사태 초기와 달리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줄이며 비등한 수준으로 올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시간이 지나면서 계엄에 대한 분노가 조금씩 사그라드는 것으로 보이고 보수 결집 현상도 있는 게 분명해 보인다"면서 "조기 대선을 위해 무리수를 두는 '반이재명 심리'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공수처의 대응, 법률 논란, 경제 파탄에 대한 우려같은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측면도 있다"고 판단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 40%가 나온 조사에 대해서도 국정 운영이 아니라 개인에 대한 지지도이기 때문에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고 봤다.
김헌태 매시스컨설팅 대표도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 지지도 문항 자체, 그러니까 문장 구성이나 질문 방식, 보기가 크게 편향된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러한 흐름이 지난 6일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을 한남동 관저로 불러들이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가들 역시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 경향을 보이는 건 사실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여러 여론조사에서 반등한다면 경향성이 있다는 걸 부정할 수 없다"며 "논란이 된 조사도 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거친 조사가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아니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공수처의 헛발짓 등 논란 사안에 따른 반등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호감이 이러한 반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은 8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서 "보수층이 결집하는 이유의 제일 핵심은 '이재명 안 돼'이다"며 "8년 전에는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유력하게 존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배종찬 소장은 "윤 대통령을 옹호한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결집의 원인을 제공해주고 있다"며 "공직선거법 1심에서 유죄였다. 그런데 다 뭉개버리고 대선, 탄핵 어쩌고 하는데 그건 아니라는 인식이 결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7년과 다르게 보수층에서, 중도 보수에서도, 심지어 중도에서도 '이재명은 안 돼' 여론이 있다"고 부연했다.
https://v.daum.net/v/20250110152847722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10/2025011000069.html
심지어 아니고 여전히.
중도가 언제 리자이밍 응원했다고 '심지어'를 갖다붙여?
100번 나와도 100번 다 안찍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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