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피고인 신문서 대북송금 재차 인정…"이화영과 논의"
https://v.daum.net/v/20240513170945309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은 13일 자신의 대북송금 혐의 등 재판에서 북한 측에 전달한 800만 달러가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과 도지사 방북을 위해 대납한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그는 이날 2019년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를 북한 측에 대납한 것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논의한 내용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북측에 돈을 전달하기 위해 중국으로 돈을 들고 나가겠다고 하자 이 전 부지사가 "그 방법밖에 없냐"고 말했다면서 전달 방법에 대해서도 상의했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은 대북 송금 비용은 법인자금이 아니라 개인 돈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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