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건강문제 호소에… 대장동 못다룬 ‘대장동 재판’

 

■ 첫 출석… 1시간20분만에 종료

검찰, 4시간30분 분량 준비했지만

위례 공소 내용만 읽은 뒤 끝나

이재명,판사에 요청해 정진상과 포옹

“검찰, 내가 살아있는 한 계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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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날 이 대표의 혐의에 대해 총 4시간 30분 분량의 발표자료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 대표 측은 “외부 식사를 못 하고, 오랜 시간 앉아 있을 수 없다”며 “오후까지 법정 일정을 소화할 수 없는 건강상태”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공소 사실 중 가장 짧은 위례 신도시 비리 관련 검찰 공소 사실 낭독만 마치게 한 뒤 오전에 재판을 끝냈다.

 

검찰은 “위례 신도시 사업은 이 대표가 성남 시장 재선을 위해 진행했고 이를 위해 불법·졸속으로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공개돼선 안 되는 비밀도 유출해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재판 말미에 발언 기회를 얻어 “제가 그들(민간업자들)에게 유착이 됐다는데 모멸감을 느낀다”며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이 대표는 같이 재판에 출석한 최측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한 번 안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해 정 전 실장과 포옹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오는 17일과 20일 2·3차 공판을 열기로 하는 등 주 2회 재판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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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97750

 

이재명, 건강문제 호소에… 대장동 못다룬 ‘대장동 재판’

왜이렇게 봐줘 집어넣고 수사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