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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불탔는데…위약금 내라는 통신사

투샷아인슈페너 2025. 4. 1. 01:33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921984?sid=102

집 불탔는데…위약금 내라는 통신사

이번 산불로 집을 잃고 겨우 몸만 빠져나온 주민들이 많은데요. 불탄 집에 설치된 인터넷이나 정수기를 해지하려고 하니 일부 업체들이 위약금을 요구해, 이재민들이 또 한 번 속앓이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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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로 집을 잃고 겨우 몸만 빠져나온 주민들이 많은데요.


불탄 집에 설치된 인터넷이나 정수기를 해지하려고 하니 일부 업체들이 위약금을 요구해, 이재민들이 또 한 번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불길을 피해 대피했던 피해 주민은 인터넷을 해지하려고 통신사에 전화했다가 뜻밖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시 정지가 아닌 계약 해지를 하고 싶으면,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겁니다.
 
해당 통신사 약관에는 재난 피해를 볼 경우 할인 반환금, 즉 위약금 없이 인터넷을 해지할 수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2년 전 경북 예천 수해 이후 이런 내용이 약관에 포함됐지만, 현장에서 안내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겁니다.

정수기 대여 서비스를 해지하려던 다른 피해 지역 주민도 위약금 안내를 받았습니다.
 
[정수기 업체 상담 직원/음성변조 : "특별재난 지역에 대해서 따로 공지가 온 거는 없어서 이런 경우에 그냥 분실 해지로 접수를 해야 된다고 하시네요."]

[정수기 해지 요구 주민/음성변조 : "지금 숟가락, 젓가락 하나도 안 들고 밖에 나와서 있는 상황인데 거기에 대놓고 (위약금) 100만 원을…"]

일부 업체들의 무책임한 대응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또 한번 고통받고 있습니다.
 
 
 
 


 
 
 
.......................어디냐??
누가 감히 위약금 소리를 내었어??
완전 쌩양아치들이 따로 없네 
이런 건 알아서 후원하고 통신장애 복구도 좀 하고 해라 기업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