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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만든 사당역 '경기버스라운지'세금 25억만 날리고 내년 없어짐

투샷아인슈페너 2024. 7. 29. 01:09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14689?sid=10

"1분이라도 빨리 집에 가야죠"…25억 '이재명표' 라운지 '텅텅' [혈세 누수 탐지기③]

"이 자리에서 매일 15~30분가량 버스를 기다려요. '경기버스라운지' 간판이 떡하니 보이니까 모를 순 없죠. 근데 써본 적은 없어요. 1분이라도 집에 빨리 가는 게 좋으니까요." 22일 월요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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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이라도 빨리 집에 가야죠"…25억 '이재명표' 라운지 '텅텅' [혈세 누수 탐지기③]
 
 
25억 들인 사당역 '경기버스라운지' 내년 종료
낭비 논란 후 이용률 개선됐지만…여전히 1%
전문가 "시민 조사 안 해 세금만 낭비된 사례"
경기도 "적은 예산으로 시민 편의 확대할 것"

 
 
이곳은 2020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지낼 때 만들어진 곳입니다. 당시 이 지사는 당시 직접 방문하며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전형적인 공무원들 탁상행정의 결과'라는 비판이 올라온 후에는 꾸준히 '혈세 낭비' 논란이 제기돼왔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로 나설 때 경기버스라운지를 찾아 "'남의 돈'처럼 막 쓰는 세금은 안 된다"는 취지로 공격해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 지사 측은 "도민의 교통복지라는 취지는 외면한 채, 원색적 비난으로는 더 나은 대안을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논란이 일면 홍보도 됐을 텐데, 이용률은 줄곧 저조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버스라운지의 일평균 이용자 수는 2020년 30명→2021년 54명→2022년 94명→2023년 102.2명→2024년 상반기 108.5명으로 증가세긴 합니다. 그러나 경기버스라운지 앞 버스 정류장의 일평균 이용객이 1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용률은 1%에 그친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이곳에 투입된 혈세만 총 25억원이 넘는 점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성적입니다. 처음에 도입하는데 9억원, 이후 연간 4억2000만원가량의 임대료 등 유지비가 들었습니다. 그나마 올해 운영 예산은 3억8200만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오전 시간대 3층 단독 운영·상주 관리자 교대 근무 등 시설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예산을 아낀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결국 경기도는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4월 라운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혈누탐팀에 "매년 이용률이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적은 시민들이 이용해서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층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시민들의 요구를 전하자 "3·4층 모두 운영하는 것보다 1층의 임대료가 2배가량 높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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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814030218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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