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516113913160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압승 이후 참으로 위험한 길을 걷고 있다. ‘이재명 대표 일극 체제’를 향해 무한 질주한다.
강성 팬덤 정치로 건전한 경쟁이 사라진 민주당의 추대 정치는 당내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구태다.
이제 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의 주장처럼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으로 변질됐다.
경쟁과 견제의 절차 자체가 사라지고 아부와 충성이 판을 치는 민주당을 보면서 앞으로 ‘이재명 시즌2’가 어떻게 전개될지 눈에 선하다. 민주주의를 지켜주는 규범인 자제와 존중은 사라지고, 지시와 통제가 난무하면서 극단적 대결 정치가 판을 칠 것이다.
“국회의원의 헌법적 의무보다 ‘이재명의 의중’을 따르라”는 일종의 엄포 정치다.
민주당은 입만 열면 민주주의와 개혁, 검찰 독재를 들먹인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이재명 제왕적 대표 밑에서 입법 독재를 자행하고 맹목적 충성을 강요한다.
'사회를 보는 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미래 이석현 비대위 워크숍…당 활로 모색 (0) | 2024.05.17 |
---|---|
새미래 신경민 "추미애 100m 미인, 밖에선 좋게 보지만 당내 인기 없다" (0) | 2024.05.17 |
새미래 이석현 "명심(明心)이 추의원에게 있었다는 뚜렷한 증거" (0) | 2024.05.17 |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0) | 2024.05.17 |
대표직 연임이 전망되는 상황에 모든걸 마음대로 하는 정당이 되선 안되서 우원식으로 결정? (0) | 2024.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