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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위 달리는 日 신칸센'.. 철도공단, 하루 늦은 사과로 또 뭇매

투샷아인슈페너 2022. 8. 17. 00:00

국가철도공단 특집 게시물(위)과 신칸센 N700A 열차(아래)


문제가 된 게시글은 전날(15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광복절 77주년 특집’이라며 올린 카드뉴스 형태의 콘텐츠다.

이 중엔 태극기를 배경으로 “광복절을 맞이해 약탈의 수단에서 근대화의 상징이 된 철도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는 글이 들어갔는데, 이 글 아래쪽으로 무궁화와 함께 일본의 신칸센 이미지가 포함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선 “KTX, SRT, 무궁화호 열차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 왜 하필 일본 열차를 쓰나” “철도공단 직원들이 신칸센인지 몰랐을 리가 없다” “광복절에 이러는 건 제정신 아닌 듯” 등의 반응이 나왔다.

지적이 이어지자 철도공단 측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하고 게시해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의견 반영해 빠른 시간 내에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남겼으나, 해당 게시글은 16일 오전 0시가 지나서야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철도공단 측 사과문에도 “일부러 광복절 당일 버티고 16일 되자마자 사과글 올린 건지 의심스럽다” “당일 수정 왜 안 했나” “굳이 광복절 끝까지 채우고 16일까지 기다렸다가 내린 이유가 뭔가”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20816071232897

 

'태극기 위 달리는 日 신칸센'.. 철도공단, 하루 늦은 사과로 또 뭇매

국가철도공단이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작한 콘텐츠에 일본의 신칸센을 그려 넣어 논란을 빚었다. 철도공단 측은 사과문을 올렸으나 논란은 여전하다. 철도공단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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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제대로 청산 못하니 여기저기서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