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보는 눈

추미애가 기억못하는 이낙연 동아일보 기자 시절 있었던 일

투샷아인슈페너 2025. 4. 13. 23:37

ㅊㅊ -ㅅㄷ 
 
 

 
 

이낙연 제가 기자할때 안기부하고 동아일보 기자들하고 대치하고 있을 때 안기부에 대한 기자들의 항의성명도 제가 대표집필해서 보낸 적도 있습니다.

추미애 그러나 된 것은 없습니다. 저도 기억나지 않고요.





https://twitter.com/1acoustic/status/1222556434069540864?s=21




https://n.news.naver.com/article/262/0000012828

 

[인터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원작자 김충식 가천대 부총장

[신동아] “문명 진화해도 권력·인간·조직의 관계는 제자리걸음” ● 동아일보 2년 2개월 연재, 53만 부 판매 ● 중정부장 10명 이야기 연재 위해 300여 명 만나 ● 1985년 중공기 특종으로 안기부

n.news.naver.com

 



영화야 엔터테이닝 요소가 강하지만, 그 역사를 겪은 이들에게 과거는 잊을 수 없는 아픔이다. 연재 기사 ‘남산의 부장들’이 잉태된 곳도 바로 중앙정보부(국가안전기획부의 전신)가 있던 남산이었다. 1985년 여름 남산 안기부 조사실. 당시 김충식 기자는 중공기 귀순 조종사 신병처리를 특종 보도했는데, 안기부는 포괄적 보도금지 지시를 어겼다며 김 기자와 이채주 편집국장, 이상하 정치부장을 남산으로 연행해 가혹한 고문을 가했다. 

“팬티만 입힌 채 발가벗겨서 취재원을 대라고 고문했습니다. 얻어맞아도 취재원을 불지 않자 저의 인격 해리(解離)를 겨냥해서 제가 신던 구두를 입에 물렸어요. 저의 몰골을 비참하게 해서 자존심을 무너뜨리려고 했던 겁니다. 십수 시간 침을 흘리며 모욕을 당해야 했지요. 그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1985년 헌법과 법률이 있는 법치주의 국가의 서울 한복판에서 이렇게 비통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어떻게 상상할 수 있나, 언젠가 이 일을 기록으로 남겨야 하겠다’라고요. 중정에 이어 안기부도 정치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엄청 났지요. 이런 기관에 대해 제대로 쓰지 않는 것은 기자로서 직무유기요, 배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보도금지 지시가 그렇게 엄격했습니까.

“중공에 대해서는 그 무엇도 써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어겼다는 것인데, 그 일은 따지고 보면 동아일보가 그해 2·12총선 때 야당을 지원하고 정권에 비판적이었던 것에 대한 보복이었습니다. 총선 결과로 신민당이 약진하고 관제야당인 민한당이 참패하자 벼르고 있다가 중공기 귀순 보도에 시비를 건 겁니다. 이를 알게 된 편집국 기자들이 들고일어나 언론자유와 인권을 침해한 안기부에 ‘우리의 입장’이라는 글을 9월 1일 전달했는데, 이낙연 기자(전 총리)가 대표 집필을 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에서 찾은 당시 상황


민주화 분출에 전두환 정권 강경책
그해 여름의 정국은 뜨거웠다. 2·12 총선으로 촉발된 민주화의 열망은 서울미문화원 점거농성, 전학련 및 삼민투사건, ‘민중교육’지 사건 등 반정부 민주화 운동으로 더욱 거세게 타올랐다. 이에 대해 전두환 정권은 장세동 경호실장을 안기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강경파를 권부에 포진시키며 학원안정법 제정 등 초강경 대응태세로 맞섰다. 특히 학원안정법 입법 여부를 둘러싼 논란 등은 당국과 언론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그 보도수준을 놓고 긴장상태가 조성되기도 했다. 세 사람에 대한 불법 연행과 가혹행위는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일어났다. 김충식은 “문제된 기사 내용은 구실이었을 뿐, 정권에 고분고분하지 않은 동아일보에 대한 보복이자 언론계에 대한 군기잡기였다”고 말했다. 

이채주와 이상하는 8월31일 오후, 김충식은 9월1일 오후 각각 풀려났다. 모두 조사받은 사실, 내용, 가혹행위 등을 일절 발설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 뒤 몸에 생긴 피멍을 없애기 위한 ‘안티프라민 치료’를 받았다. 김충식은 그때 남산 지하실에서 요강 단지만한 대용량의 안티프라민이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됐다. 이채주의 하반신에는 안티프라민을 바른 쇠고기가 감겼다. 피 멍든 데는 쇠고기가 치료약이었을까? 얼마 되지 않아 퍼런 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9월1일 저녁 동아일보 편집국에 기자 80여명이 모였다. 분노의 소리들이 터져나왔다. 이날 열린 긴급 기자총회에서 기자들은 ‘우리의 입장’이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동아일보 편집국 기자일동은 최근 언론인들이 당국에 잇달아 연행, 폭행당한 데 이어 특히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 사이에 동아일보 이채주 편집국장과 이상하 부국장대우 정치부장 및 김충식 정치부 기자가 연행돼 가혹행위를 당한 사실에 대해 분노한다….” 이날 회의에서 많은 기자들이 성명서를 내자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우선 불법 연행 및 가혹행위에 관한 기사화를 먼저 추진하고 성명서는 사태 추이를 보아가며 거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이 사건에 관한 기사는 동아일보에 실리지 못했다. 당시 최고 일간지의 편집국장, 정치부장, 정치부 기자를 데려다 두들겨 팰 수 있었던 그런 시대,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했던 것이다. 이 사건을 9월5일 특집기획으로 보도한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신문의 경영층이 이 사건에 대해 어떠한 것도 보도하지 않도록 하고 사적인 구제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동아의 경영층은 정부의 최고위층에게 이러한 종류의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보장하라는 조용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썼다. 

이 사건은 국내외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신민당은 2일 국회 내무위와 문공위 소집을 요구했고 신민당 민주화추진협의회,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의 성명 등이 이어졌다. 동아 기자들의 비상총회가 연일 열린 편집국에는 야당과 재야단체 관계자들의 격려방문이 계속됐다. 국제기자연맹(IFJ)도 강경한 내용의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외신들의 보도도 이어졌다. 9월4일 로이터통신의 첫 보도를 시작으로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 네이션 등은 이 사태를 상세하게 전했다.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18561)

 
 

 

 

 

https://v.daum.net/v/20221121110802781

 

추미애, 가짜뉴스 ‘최다’[페이스북 분석]

(시사저널=김현지·공성윤·조해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6년 대선 국면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기성 언론을 가짜뉴스(fake news)로 몰았다. 구글트렌드를 살펴보면 이때부터 '가짜

v.daum.net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14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