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actfinder.tv/news/view.php?idx=978&mcode=m85ny3r
김어준, 한동훈 암살조 국회에서 주장
새민주, '쉬리'쓰지 말고 제보자를 밝혀라
최승호 전 MBC 사장도 '신중해야' 의견 피력
확인도 없이 김어준 음모론 판 깔아준 민주당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303454?lfrom=twitter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1691?lfrom=twitter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694
부정선거 음모론을 공론장에 끌어들인 원조.txt
김어준이 시작해 보수층이 재확산
미디어를 통한 선거부정 음모론을 이야기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는 방송인 김어준씨다. 김어준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승리한 2012년 18대 대선부정 음모론을 제기하는 영화까지 만들었다. 투표지분류기가 분류를 못한 미분류표에 박근혜 후보 표가 문재인 후보 표보다 1.5배 많았다며 인위적으로 개표기를 조작하지 않고선 일어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선거부정을 주장하는 이들의 집회가 지속적으로 열리는 등 후폭풍이 잇따랐다. 다만 민주당에선 선거부정 음모론에 거리를 두며 '조작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한다.
한동안 잠잠했던 선거부정 음모론은 반대 진영에서 부활했다. 2020년 총선 결과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대패하면서 여권 일각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이 확산됐다. 이들은 사전투표 결과가 보수정당 후보에 불리하게 나온 점을 의혹 제기하며 투표분류기를 해킹해 조작이 이뤄진다는 주장, 사전투표함 보관 과정에서 조작이 이뤄진다는 주장 등을 했다.
보수진영의 선거부정 음모론은 극우 유튜버뿐 아니라 기성 정치인까지 가세하면서 세를 키웠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부정투표 음모론자들과 공개 토론에 나서며 '얼토당토않은 주장'이라고 수차례 비판하고 나섰지만 황교안 전 국무총리, 민경욱 전 의원이 합류하면서 음모론은 오히려 지지세를 얻었다.
김준일 평론가는 "김어준 시기에 접어들면서 음모론이 나름 체계화되고 논리적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했다. 그는 "과거 보수진영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이 없었던 것은 선거에서 더 많이 승리했기 때문인데, 최근 보수진영의 패배가 잦아지면서 현실 부정을 하게 됐다"며 "음모론에서 중요한 지점은 책임 있는 이들이 동조하는지 여부인데, 보수진영에서 황교안(부정선거부패방지대 총괄대표) 등 인사가 이에 동조하면서 (음모론이) 공론장으로 올라왔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음모론을 이야기한 것도 굉장히 강력한 시그널을 준 것"이라고 했다.
BBC기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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