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PD가 친일파와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단적으로 비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배정훈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나는 '친일파 후손'의 집, 다른 하나는 독립을 갈망하다 '빨갱이 자식'으로 평생을 숨죽여 살아온 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배 PD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친일파 후손의 집은 높고 단단한 담벼락에 으리으리한 외관을 하고 있다.
반면 어느 시골 마을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조그만 집은 제대로 된 담벼락이나 현관문도 없이 허름하다.
배 PD는 "어디에서부터 이 두 집안 사이에 놓였을 격차를 이해해야 할까"라며 "적폐의 대물림 앞에서도, 자비가 필요한 걸까"라는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친일파 청산 문제와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보상 문제 등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한눈에 보여준다.
실제로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겪고 있는 가난과 서러움, 교육받지 못한 억울함, 그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현실을 그대로 두고 나라다운 나라라고 할 수 없다"며 독립운동가에 대한 보상을 강조하기도 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배정훈 PD 트위터]
http://m.ytn.co.kr/news_view.php?key=201708141050070153&s_mcd=0103
'그알' PD가 공개한 친일파와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PD가 친일파와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단적으로 ...
m.ytn.co.kr
척결을 안해서 이리 됨.
친일파 후손 61명이 가진 땅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께 댓글로 후원
독립유공자 후손분들,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119109/story
독립유공자 후손분들,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응원, 공유만 해도 카카오가 대신 기부합니다.
together.kakao.com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후원인데
카카오 같이기부 통해서 기부/댓글로 100원
후원할 수 있음 링크 참조
8월 15일, 그날의 영광 이후...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일본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마침내 독립을 선언합니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36년을 치열하게 보내고 얻어낸 이 광복의 감격과 기쁨은, 2024년을 살아가는 우리의 가슴을 여전히 뜨겁게 합니다. 그러나 그 찬란한 영광과는 달리, 역사의 뒤안길에 남아 홀로 괴롭고 쓸쓸한 싸움을 계속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이야기입니다.
명예와 함께 가난까지 물려받았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조카, 유장부 어르신은 평생 가난하게 살아왔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막내 남동생이었던 유관석 선생님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형제들이 일제에 체포되며 그야말로 고아처럼 하루하루 삶을 연명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행여나 일본 헌병이 보복할까 두려워 어린아이였던 유관석 선생님을 돌봐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겨우 6살이었던 아들 유장부 어르신을 남겨놓고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장부 어르신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도 없이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하나 제대로 누리지 못하면서도 오직 유관순 열사의 조카라는 명예 하나만으로 버티며 살았습니다. 지난해까지 독립유공자 복지회관에서 건물 주변 청소와 주차 관리 등의 일을 하며 한 달 월급 100여만 원을 받고 일했지만 86세에 찾아온 노환으로 이제는 관리일 마저 그만두게 되었고, 현재 생활고를 겪고 계십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마음을 안아주세요!
유장부 어르신 외에도 많은 독립운동가 후손은 평생 가난 속에 살아왔습니다.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 자료에 따르면, 보훈 급여를 받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중 46.4%가 저소득층이 됩니다. 집과 재산을 팔아 독립운동자금으로 사용하거나 일찍이 가장의 부고를 겪었기에 가난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다른 무엇보다도 더 혹독한 것은 바로 사회의 무관심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이제라도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마음을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의 무관심 속에 날마다 외롭고 쓸쓸한 잠자리에 누우셨을 어르신들께 편안하고 안락한 이불 세트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어르신들이 이제라도 따뜻하고 쾌적한 이부자리에 누울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나눠주세요.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의 나눔과 관심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향한 가장 따뜻한 포옹이 될 것입니다.
3.1운동 이후 공산 송준필은 유림과 국민들에게 궐기를 호소하는 통고국내문을 작성했는데
이걸 노래로 만들었음.
음원수익금은 독립운동가의 후손분들에게 쓰인다고 함.
https://youtu.be/0fBrJBoi9Sw
아! 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렸으니
나라가 회복되면 죽어도 오히려 사는 것이요
나라가 회복되지 못하면 살아도 죽은 것이다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우리는 차라리 자진하여 죽을지언정 맹세코 일본의 노예는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차라리 자진하여 죽을지언정 맹세코 일본의 노예는 되지 않을 것이다)
이날이 무슨 날인가 서울을 비롯해 밖으로
이름있는 도시와 큰 항구 깊은 산골 외진 마을
혈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
환호하고 춤추는 자 없으니 하늘의 뜻
화를 내린 것을 뉘우치고 단결하네
원컨데 지금부터 군에서 향에서 동에 이르기까지
독립의 깃발을 세워 종 노릇 하지 않겠단 우리의 뜻
그리고 다시 만국의 회의에 글을 보내어
우리의 실정과 소원을 알게 함으로써
공평한 여론이 널리 펼쳐지게 한다면 천만다행!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통고국내문
우리가 혀를 깨물며 분노의 눈물 흘리고
소리 없이 통곡한 지가 지금 십년이 되었도다
천 년에 한번 있는 기회
나라를 회복할 가망이 있는데도
우리가 어떤 사람이기에 문을 닫고 앉아만 있겠는가
우리는 울분을 못 이기며 글을 띄워 우러러 고하나니
이것은 실로 온 나라가 같은 심정일 것이다
(우리는 차라리 자진하여 죽을지언정 맹세코 일본의 노예는 되지 않을 것이다)
아!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렸으니
나라가 회복되면 죽어도 오히려 사는 것이요
나라가 회복되지 못하면 살아도 죽은 것이다
살아도 죽은 것이다
살아도 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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