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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처럼 하지 말라고 뽑아준 것" 尹 공개 비판한 국힘 대변인

투샷아인슈페너 2022. 7. 6. 15:12

https://news.v.daum.net/v/20220705133828823

 

"민주당처럼 하지 말라고 뽑아준 것" 尹 공개 비판한 국힘 대변인

여당인 국민의힘의 대변인이 이례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비판하고 나섰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도 그러지 않았느냐’는 대답은 민주당의 입을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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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처럼 하지 말라고 뽑아준 것" 尹 공개 비판한 국힘 대변인

 

여당인 국민의힘의 대변인이 이례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비판하고 나섰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도 그러지 않았느냐’는

대답은 민주당의 입을 막을 논리가 될 수는 있겠지만, ‘민주당처럼 하지 말라고 뽑아준 거 아니냐’는

국민의 물음에 대한 답변은 될 수 없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부실 인사, 인사 실패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그럼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반문했다.

‘사전 검증 가능한 부분들이 많았다’는 질문에는 “다른 정권 때하고 한 번 비교해 보세요”라며

“사람들 자질이나 이런 것을”이라고 했다.

 

박민영 대변인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여당 대변인이 되고 싶었다.

‘문재인 정부보다는 낫다’가 아닌 ‘윤석열 정부라서 다행’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실제 그렇게 말하던 저였다”라며 “그러나 지금은 모르겠다.

 

여야가 50보 100보의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서로를 ‘내로남불’이라

지적하는 작금의 상황은 부끄러움을 넘어 참담하기까지 하다”라고 했다.

 

박민영 대변인은 “여야가 음주운전 전과자를 장관으로 임명하고,

당의 대표로 추대하는 상황에서 어찌 음주운전을 문제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나.

성추문 인사가 연이어 임명되는 상황에서 어찌 민주당의 성범죄를 비판할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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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음주운전 전과자를 장관으로 임명하고,

  당의 대표로 추대하는 상황에서 어찌 음주운전을 문제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나."

 

국힘당에서 보기 힘든  진짜 "소중한 자산"이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