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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민주당 당원 무더기 강제 출당 논란…"누구를 위한 제명인가?"

투샷아인슈페너 2022. 6. 1. 15: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52726?sid=102 

 

남원서 민주당 당원 무더기 강제 출당 논란…"누구를 위한 제명인가?"

본 투표 하루 앞두고 남원지역 당원 20여 명 강제 제명 처리 6.1 지방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두고 전북 남원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무더기로 강제 출당 조치됐다. 이번 선거 기간 민주당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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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전북 지역에서 투표를 앞두고 일반 권리당원 등을 강제적으로 제명 처분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제명 통보를 받은 한 당원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민주당 공천을 받더니 수년에서 수십 년간 민주당을 위해서 충성한 진성당원 20여 명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제명시켜 달라고 했다"고 주장하며, "청천벽력 같은 이 소식에 민주당을 지탱하고 지켜온 진성당원은 정말 울화가 치민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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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강제 출당 조치는 중앙당에서 진행 한 것이며, 전북도당과는 관계가 없다. 또 제명 조치된 당원들은 다시는 복당할 수 없다"면서 "자세한 것은 중앙당에 문의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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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47161 

 

투표하루앞두고민주당원제명날벼락

제 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둔 31일 남원 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 20여명이 중앙당으로부터 제명을 통보받았다. 이 지역의 한 권리당원은 이날 오전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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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어떠한 소명 절차, 해당행위에 대한 근거 자료 제시 없이 당원 자격을 박탈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선거를 하루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협박 정치를 해선 안되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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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번에 제명 통보를 받은 인사 등 다수는 무소속 윤승호 후보와 가까운 선후배, 친구 등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도내에서 무더기 제명 통보를 받은 지역은 남원이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부안 군수 선거와 관련해 무소속 후보 지원에 나선 김종규 전 군수, 즉 유명 인사가 긴급 제명 처분을 받은 사례는 있지만 일반 권리당원 등이 제명 처분을 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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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무더기 제명 통보 소식을 접한 한 남원시민은 지방선거 이후를 걱정했다. 그는 “민주당이 공천 파행에 대한 반성 없이 자당 후보 지지만 강요하고 있다”며 “선거를 치르며 민심 분열을 민주당이 부추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