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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장동 원주민 분노 "땅값 후려쳐놓고..적반하장"

투샷아인슈페너 2021. 9. 24. 02:07

https://news.v.daum.net/v/20210923190032088

 

[단독]대장동 원주민 "땅값 후려치고 리스크? 화천대유 적반하장" 분노

“원주민 상대로 땅장사 해놓고 그런 적반하장은 또 없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서 수십 년 살았던 ‘원주민’ A씨의 말이다. A씨는 ‘대장동 개발사업’(성남판교대장 도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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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모처에서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화천대유 대표가 (땅 수용 등 지주작업에 따른) 보상 민원이 큰 것처럼 언론에 얘기했는데 당시 분위기는 그런 게 절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성남시가 2014년에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죽기 살기로 만들어서 토지 수용을 거의 강제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거액을 배당받은 근거로 토지 보상 민원 등 토지 수용 리스크가 컸다는 점을 들었던 화천대유 측의 설명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다음은 A씨와의 주요 문답. 

Q : 화천대유 대표는 민원 리스크가 컸다고 했다.
A : “내 앞에 있으면 (대표에게) 정말 묻고 싶다. 600만 원짜리 땅을 300만원에 팔았다. 화천대유가 (민원을) 감당한 것도 아니지 않나. 성남시가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해서 토지 수용을 거의 강제로 했다. 안 팔수가 없었다.” 

Q : 안 팔수가 없었다는 말이 어떤 뜻인가. 
A : “빨리 이사를 하면 (원주민에게) 2억원을 준다고 했다. (우리는) 공권력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나간 거다. 안 나갈 사람이 어디 있나.” 

Q : 사업에 리스크가 없다고 보는지.
A : “당연히 없었다. (그걸 알고) 시가 나서서 주도한 사업이었다.” 

Q : 성남의뜰이 생기고 나서 달라졌나.
A : “페이퍼컴퍼니(성남의뜰)가 한다고 하니까, 원주민들은 ‘안 된다’고 했다. 말만 공영개발이라는 걸 원주민은 다 알았다. 여기는 오래전부터 ‘사기꾼’(민간업자)이 어슬렁거리던 땅인데, 결국 그들에게 다 돌아간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게 누군지) 지금은 말 못한다.”

 

 

성남시는 민·관 합동 개발에 의미 부여를 하는데.
“(민·관이) 아니라고 우리가 계속 항의했었다. 어떻게 그게 민·관 합동인가. 계속 업자들이 드나들던 땅이고 우리는 문제를 제기했었다. 시나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정말 몰랐다고 할 수 있나.” 

Q : 최근 보도 이후 심정은.
“주변에서 다들 (시에) 사기당했다고 고소하라고 한다. 당시 우리가 시를 상대로 하기엔 힘이 없어서 당했는데 피눈물 나고 억울하지. 집단행동도 생각 중이다

 

 

 

 

 

 

 

 

 

ㅊㅊ ㅎㅇㅅ 

 

 

 

베댓 

 

성남시와 성남시 도시개발공사가 개발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주도를 한 주체자이고 원죄입니다
모든게 그곳에서부터 시작이니 그곳을 가장먼저 철저히 조사를 해야하는 겁니다
특히 외부평가 심사위원으로 들어간 도시개발공사 2명의 간부와 상식적이지 못한 심사가 가능하게 만든
당시 사업관련 기획 관계자 및 결재권자들 모두 수사해야죠
그럼 최상위에서 누가 주도를 했는지 금방 알수있는데 답답하네요

 

수익금 가지고 너무 많아서 비정상적이다고 하면 그게 아니다던가 ...
환수가 안됐다 하면 또 하면 된다느니 그러면서 이참에 법제화하자는
말도안되는 얘기하고 이런거 시간끌려고 그냥 그쪽에서 계속 말장난 하는것일 뿐